무일푼 취업준비생을 월수입 억대 크리에이터로 만든 실전 노하우.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를 소개합니다.
⎮제목: 지무비(G movie)의 유튜브 엑시트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방법들을 찾으며 제2의 인생을 좇는 부류 중 하나입니다.
둘러보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여러 가지 과정들이 참 많습니다.
주식, 부동산 혹은 복권 당첨 등등 정말 다양하고 많은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그중 가장 접근성이 쉽고 당장 내 손에 쥐어진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 유튜브, 블로그 등등으로 추려낼 수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이 책을 사게 된 까닭은, 지난주 다음 날 출근을 위해 불을 끄고 누웠습니다.
누워서 유튜브 앱을 켠 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엄지손가락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제 모습이 불현듯 비쳤고 머리맡에 핸드폰을 잠시 내려놓은 뒤 눈을 감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관해서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보셨을 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상 혹은 어떤 목적 있는 행보의 과정들을 카메라 속 영상에 담아서 유명 연예인들처럼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어떤 입지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
유튜브라는 플랫폼 속을 주유하던 여러 가지의 정보들이 점철되어 하나로 좁혀지며 제 머릿속에도 알고리즘의 마법이 펼쳐졌습니다.
며칠 전 스쳐 지나가며 봤던 소개글이 떠올랐고 핸드폰을 다시 들어 뒤적여보다 찾은 책 한 권.
바로 '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라는 책입니다.
〈G 리는 영화&드라마 리뷰&프리뷰채널, 지무비 : G Movie 〉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영화&드라마 리뷰 유튜버.
특유의 진지한 목소리와 묘하게 시너지를 이루는 깨알 드립과 웃긴 편집들로 현존 영화 채널들 중 빠른 속도로 성장한 유튜브 채널. 후발 주자임에도 엄청난 성장 속도로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영화 채널 1위를 달성하였다. (2020년 BCPF 대한민국 1인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특유의 아련하면서도 진지한 개그 편집 스타일의 시초 채널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시종일관 진지한 말투를 유지하는데, 감정 굴곡 없이 그 진지한 말투로 갑자기 훅 들어오는 드립을 치거나 신세한탄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지무비의 방식을 채택하는 리뷰 유튜버가 많아지게 되었다.
* 출처: 나무위키
지무비의 개략적인 소개 글입니다.
사실 딱 이 유튜버가 집필한 책이 유튜브라는 플랫폼 생태계에서의 바이블이다 뭐다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어쨌든 참고할 만한 서적 한 권쯤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근래에 출판되면서 화재성도 보였던 이 책을 고민 없이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책의 외형
누적 조회수 10억 뷰, 평균 조회수 241만 뷰, 월수입 억대 달성!
평범한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는 마지막 출구 전략은 ‘유튜브’에 있다
★ 유튜버 수입에 관한 A to Z / ★ 유튜브 알고리즘 시스템 완전 분석 / ★ 지무비 채널 실제 스크립트 공개
대한민국에서 영화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유튜브 ‘지무비’ 채널을 알고 있을 것이다. 지무비는 레드오션이라 평가받던 영화 분야에서 단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유튜버다. 유튜브만으로 억대 월수입을 달성한 성공한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영화 유튜브 1위 크리에이터인 지무비가 자본금 단 24만 원으로 억대 월수입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에서 풀어놓았다.
유튜브 시작 전 기획 단계부터 영상 제작 노하우, 채널 운영 방법까지 유튜브의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특히 ‘지무비’ 채널의 실제 스크립트를 공개해 업로드된 영상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또한 ‘터졌다’고 표현하는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은 순간을 분석해 자신만의 공식을 세우고, 내 채널을 추천하게 만드는 유튜브 알고리즘 공략 방법을 밝힌다. 무엇보다 유튜버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로와 방법, 광고 진행 과정까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튜버 수입에 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반복된 경험과 통계에 기반한 유튜브 전략으로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유튜브로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되어 줄 것이다.
-출처: 예스 24-
책의 제일 앞 페이지에 이런 글이 적혀있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대사를 인용한 내용입니다.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s. You never know what you're honna get"
(인생은 초롤릿 박스와 같지. 뭐가 나올지 절대 모르거든.)
새옹지마. 인생의 길흉화복은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들다.
의미를 한 번 염두에 두시고, 간략하게 책 내용의 소개로 들어가겠습니다.
⎮책의 목차
part 1. 유튜브 고민타파
- 지금 바로 유튜브에 도전해야 하는 이유
- 레드오션이 따로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기적
- 어떤 주제로 시작해야 할까
- 얼굴공개와 비공개의 장단점
- 영화유튜버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저작권
- 전업유튜버의 수입에 대한 오해
part 2. 유튜브 초석다지기
- 유튜브 시작하는 사람들의 흔한 오해와 실수
- 좋으면 좋지만 아니어도 괜찮은 장비와 툴
- 누구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을까
- 경쟁력 있는 유튜브 기획자가 되는 법
- 첫 영상 업로드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
part 3. 유튜브 알고리즘 공략하기
- 유튜브는 알고리즘이다.
- 알고리즘 선택에는 이유가 있다.
- 유튜브 봇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대 지표
- 시청 지속률, 공유/저장률 높이기
- 내 채널을 추천하게 만드는 최고의 공략법
- 유튜브에서 밀어주는 시스템을 공략하자.
- 타겟층을 고려한 채널 톤 앤 매너 유지의 중요
part 4. 유튜브 실전 핵심 노하우
- 콘텐츠 선정: 유튜브 각 잡는 법
- 썸네일: 롤렉스 상자 vs 쓰레기통
- 강렬한 제목: 가슴이 웅장해지는 '극적인 워딩' 사용하기
- 인트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초반 30초
- 편집 요소 공략: 노잼 영화도 심폐소생시키는 마법
- 구독률 관리: '구독, 알람, 좋아요' 강요는 아니고요
- 업로드 타이밍과 빈도: 내 시청자의 트래픽 통계 활용
part 5. 유튜브 심화단계
- 절대 멈추지 말아야 할 셀프 피드백
- 죽은 영상도 살리는 썸네일 CPR 심화 버전
- 유튜브 수입 어디까지 가능할까
- 광고 시장은 직접 개척한다
- 브랜드 광고 콘텐츠 진행 단계 A to Z
- 공포의 노란 딱지 피하는 법
- 무분별한 악플은 영원한 블랙홀 속으로
- MCN은 가입해야 할까
- 시그니처가 빠지면 아쉬울 확률 58000%
- 유튜브에서 지급하는 상, 플레이 버튼
⎮줄거리 (초입 부분만 개략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공무원의 삶을 꿈꾸며 대학 행정학과에서 취업 준비를 하던 취준생(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음을 빠르게 깨닫고 고민을 거듭하며 자기 주도의 실현이 100% 이루어질 수 있는 유튜브라는 직업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초기 자본금 없이도 실현이 가능한 유튜브라는 플랫폼에 매력을 느끼고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적시적인 방법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 낙천적인 성격을 가졌던 그는 불투명한 직업의 미래의 실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여러 가지의 시행착오를 겪은 뒤 유튜브라는 플랫폼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목차를 보면 개략적인 내용을 유추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저 역시도 내용을 읽다 보니 이 정도는 누구나 추측할 수 있는 '문제'일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읽어보기 전까지는 그저 '난제'에 불과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PART 1부터 PART 3까지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접해보지 않았던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라면, PART 4부터는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면서 실제로 유튜브라는 생태계에서 서식 중인 크리에이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담겨있습니다.
그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레드오션이 아니라 표현합니다. (그렇다고 블루오션은 더더욱 아닙니다.)
오히려 경쟁자들이 많은 유튜브라는 플랫폼의 생태계에서 오롯이 자신의 성과 달성을 위해 이어지는 노력의 결실, 알고리즘의 기적을 '유리한 점'이라고 표현합니다.
일단 독자들에게(초보자들) 유튜브라는 곳에 영상을 올리기 위해 시중에 유료로 나와있는 유튜브 영상에 관련된 강의를 100번 듣는 것보다 직접 하나의 영상을 추출하여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것을 조언합니다.
100번의 강의보다 한 번의 실전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언급하고, 무료 프로그램들을 소개해주며 무엇이든지 한 번 시작부터 해볼 것을 일러줍니다.
그런 과정들이 반복되고 경험이 쌓이다 보면 '실력'으로 갖춰진다라는 것이 그의 의견입니다.
그렇게 긍정의 메시지를 던져주면서 이후에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독자들에게는 전략적인 접근을 강조합니다.
특히 저는 이 부분에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구분하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재가 되겠죠.
독서 노트 적는 것을 잠시 멈추고 가만히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좋아하는 것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먹는 것, 여행하는 것, 여행하면서 먹는 것, 운동(종류별로), 등산, 해외여행 등등...
하지만 잘하는 것은? 또 내가 잘하는 것을 촬영한 뒤 부분부분 추출해서 영상에 녹일 수 있는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소재는?
단순하게 나올 문제는 아닙니다. 이 책의 저자처럼, 정말 시작하고자 한다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셀프테스트를 통해 주제를 정한 뒤 전략적으로 뛰어드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이후에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 살아남기 위한 영상의 저작권 문제, 장비의 소개, 무료 사이트 (음원, 폰트 등) / 시청률 공략을 위한 여러 가지 노하우 등이 소개되고, 그의 실제 스크립트를 공개하는 내용이 펼쳐지며 책의 내용은 끝이 납니다.
⎮총 평
노트를 정리해 보면서 유튜브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을 해 봤습니다.
사실 저는 책의 내용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로써 접근이 아닌, 유튜버들의 수익에 조금 더 초점이 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 생각이 바뀌었어요.
제가 경험한 일상, 세상, 특별한 목적의 과정 등을 '나만의 영상' 속으로 투영해서 그것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무언가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그리고 그렇게 쌓이고 쌓인 기술들이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플랫폼으로 이질감 없이 뛰어들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면?
서두에서 언급했듯,
"자신이 좋아하는 일상 혹은 어떤 목적 있는 행보의 과정들을 카메라 속 영상에 담아서 소통하고 어떤 '나만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
다가오지 않았지만, 의미 있는 미래를 위해 투자라는 명분하에 한 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과정.
저처럼 아직 꿈에만 머물고 있거나 혹은 이미 그쪽 플랫폼으로 뛰어드신 분들에게도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 '지무비의 유튜브 엑시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