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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Book Review

[책 리뷰] 데이비드 보더니스(David Bodanis)의 페어플레이어(Fair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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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더니스(David Bodanis) 페어플레이어(Fair Player)

 
 
 

책 소개 / 제목: 페어플레이어 (부제: 무례한 세상에서 품격을 지키며 이기는 기술)

 
 

 소개해드릴 책의 제목은 데이버드 보더니스(David Bodanis)가 집필한
'페어플레이어 (Fair Player)' / 부제: 무례한 세상에서 품격을 지키며 이기는 기술'
이라는 책입니다.

 
 

썸네일: 데이버스 보더니스의 페어플레이어
페어플레이어 표지 앞 / 뒷면

 
 


 
 
 

들어가기 전

 

좋은 내용이에요.
제목에서도 유추하실 수 있겠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속 모순점을 비평하고 그런 것들을 면밀하게 들여다본 뒤
주관할 수 있는 슬기로운 조처와 판단, 신념 등을 사례에 접목한 근거를 토대로 집필되었습니다.

 
 
 


 
 
 

책의 저자 '데이비드 보더니스'의 소개

 

 세계적인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과학, 역사, 비즈니스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지식의 르네상스맨'이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 경제학을 전공했다. 옥스퍼드 대학교 세인트 앤터니 칼리지 상임연구원을 거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년간 가르쳤다. 특히 '지능 도구상자(The Intellectual Tool-Kit)'로 명명한 강의는 큰 호응을 얻으며 사회과학 전공자들의 입문 과정으로 자리 잡았고, 대외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아 수많은 청강생들이 줄을 이었다.
 보더니스는 복잡한 이론을 현실과 접목해 매혹적인 이야기로 탈바꿈시키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스토리텔러로 유명하다. 대표작인 『E=mc²』은 26개국 언어로 출간되며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논픽션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지닌 새뮤얼 존슨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아벤티스 과학서적상을 수상한 『일렉트릭 유니버스』를 비롯해, 『시크릿 하우스』 『시크릿 패밀리』 『바디 북』 『아인슈타인 일생 최대의 실수』 등을 썼다.
 그는 빠르게 변하는 기술 분야에 전통적 시나리오의 장점을 적용한 '미니 시나리오(mini-scenario)' 개념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경제연구소들의 지원을 받아 미래 산업과 경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특히 글로벌 정유 회사 로열터치셸의 시나리오 플래닝 프로젝트와 협업하기도 했다.
 수년간 마이크로소프트, BMW, 구글, 골드만삭스, 화이자. 오길비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의 자문으로 활동해왔으며, 기업뿐 아니라 병원, 공공기관, 군부대 등 900개가 넘는 다양한 조직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리더가 물어야 할 근본적인 질문과 해답을 탐구했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조직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진정한 가치인 공정함과 그것을 제대로 다루는 기술에 관해 균형 잡힌 통찰을 건넨다.  

 
 
 


 
 
 

페어플레이어의 목차

 

'페어플레이어' 목차

 
 
 
 


 
 
 

페어플레이어 책의 줄거리

⌜어떻게 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조직의 협력을 이끌어내는가?⌟

 

이 책의 저자는 각종 편법과 불공정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품격을 지키며 승리할 수 있는 법을 경청하기,  제공하기,  방어하기 총 '세 가지'의 기술을 통해 설명합니다.
 또한, 이렇게 세 가지의 기술을 사용한 사람들이 편법과 독선으로 무장한 사람들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여줘 이 세상이 반드시 불공정한 것이 아님을 여러 실제 사례들을 통해 보여줍니다.

 

이 책은,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의 '비공식 작전' 성공의 주역, 영화 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의 완벽한 밤'이라는 주제의 프롤로그로 시작이 됩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의 영상을 기억하십니까?
  
그 이전에 이런 의문이 있었습니다. 개막식의 시작 부분에서 이상한 점이 있었죠.
영국의 상징, 영국민들의 정신적 지주셨던, 과연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은 개막식 객석 어디에 계신 걸까?
 
' 개막식이 시작되고... 34분 10초가 흐른 뒤 '
 
'007 시리즈 영화의 주인공' 다니얼 크레이그가 버킹엄 궁전으로 방문하는 장면이 개막식 화면에서 시작됩니다.
이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직접 호위하며 헬리콥터로 직접 모시는 모습이 비쳤죠.
 
어둠이 내려앉은 실제 현장과 이질감이 느껴지는 영상 속의 환한 배경, 시간의 흐름의 차이와 다소 작위적인 상황의 연출에 처음에는 '아 영국의 인기 있는 영화를 개막식에 홍보 차원에서 적절하게 녹여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완전 오판이었습니다.
 
실제 올림픽 개막식을 하는 메인 스타디움 현장 상공에 영상으로만 송출되던 '진짜 헬기'가 도착하더니 그곳에서 낙하산을 펼치며 직접 뛰어내리는 대니엘 크레이그와 엘리자베스 여왕의 장면이 송출됩니다. (물론 대역배우입니다...^^)
 
낙하산이 스타디움에 내려앉을 그 타이밍에 귀빈석에서 등장하는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모습이
실제 현장의 카메라에 비춰지며 그야말로 객석은 흥분의 도가니로 뒤덮였습니다.
 
 
'대니 보일의 완벽한 밤'

 전율을 일으키는 설치 미술의 퍼포먼스, 연출로 '성공적인 007 작전'이 성황리에 끝난 거죠.
 
 


 

 
 
성공적인 올림픽 개막식의 완성 위해, 그날의 완벽한 밤을 위해 이 주도면밀한 작전의 지휘관이었던 대니 보일의 실제 사례로 우리들은 교훈을 도출할 수 있고요, 그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고 책에서 제시하는 핵심의 기술, 줄거리의 축약 부분에서 언급한 '경청하기,  제공하기,  방어하기'의 기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총 평 
 

 책의 내용은 심오하거나 깊은 철학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할 수 있는 기술을 축약해서 제시하고, 실제 사례에 접목하여 교훈을 염출 할 수 있게끔 집필되어 있습니다.
 향긋한 꽃내음이 퍼져가는 이 시점에, 따스한 차 한잔의 여유와 더불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

 

'데이비드 보더니스(David Bodanis)의 페어플레이어(Fair Player)'

 
  책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독서와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유튜브에 원본 영상 검색 후 34분 10초, 완벽한 그날 밤의 성공적인 작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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